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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애인아시안경기대회, 10월 18일 개막 12년 만에 종합 2위 탈환 목표 |
인천장애인아시안경기대회가 '열정의 물결, 이제 시작이다!'라는 구호 아래,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42개국 선수단 6,000여 명이 참가, 23개 종목에서 승부를 펼친다. 북한에서도 3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개최 종목은 1975년 일본 오이타에서 열린 초대 대회 이후가장 많다.
양궁, 육상, 보치아, 사이클, 5인제 축구(시각장애), 7인제 축구(뇌성마비), 골볼, 유도, 역도, 조정, 요트, 사격, 수영, 탁구, 배구, 휠체어 농구, 휠체어 펜싱, 휠체어 럭 비, 휠체어 테니스 등 패럴림픽 종목이 19개다. 여기에 배드민턴, 론볼, 볼링, 휠체어 댄스스포츠 등 패럴림픽에 없는 종목 4개가 추가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2년 부산 대회에서 금메달 63개로 중국(금 191개)에 이어 종합 2위를 기록한 이후 2006년 쿠알라룸푸르 대회,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줄곧 3위를 기록했다. 올 해 대회에서 12년 만에 종합 2위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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